국내에서 활동하는 ''언더그라운드 해커''들이 적어도 6천5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전문 해커들의 68.5%가 악의적 해킹인 ''크래킹''을, 7.8%는 청탁에 의한 ''청부해킹''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최근 디지털해커협회 회원 등 언더그라운드 전문해커 1백11명과 일반 해커 1천30명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상에서 설문조사를 실시, 5일 공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