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urrents] 美 대선에 세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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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세계인의 관심은 단연 7일에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다.
이 선거에서는 차기 대통령 뿐만 아니라 상원의원 34명,하원의원 4백35명,주지사 11명을 동시에 뽑는다.
양당의 후보인 엘 고어와 조지 부시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세계 각국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양 후보가 내걸은 선거공약과 양당의 전통적 특성을 감안할 때 공화당이 집권하면 우리로서는 대북 관계와 한·미 경제관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금년에만 4천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경상수지적자 해결 문제가 차기 미국정부의 최대 경제과제로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통상압력의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부터 11일까지 암만에서는 세계관광평화 정상회의가 열린다.
국제관계는 갈수록 관광을 통한 순수 민간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을 통한 인종간 혹은 민족간 분쟁방지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9,10일 서울에서는 향후 동북아 질서에 큰 변수가 될 ''제10차 동북아 협력대화(NEACD)회의''가 열린다.
동북아 역내의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또 다자간 안보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이 지역안보에 북한의 동참여부가 핵심과제로 보고 회의참가국의 대북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8일부터 10일까지 평양에서는 ''제2차 남북경협 실무접촉 회의''가 열린다.
남북경협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이중과세방지 방안과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되고 있다.
한상춘 전문위원 schan@hankyung.com
이 선거에서는 차기 대통령 뿐만 아니라 상원의원 34명,하원의원 4백35명,주지사 11명을 동시에 뽑는다.
양당의 후보인 엘 고어와 조지 부시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세계 각국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양 후보가 내걸은 선거공약과 양당의 전통적 특성을 감안할 때 공화당이 집권하면 우리로서는 대북 관계와 한·미 경제관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금년에만 4천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경상수지적자 해결 문제가 차기 미국정부의 최대 경제과제로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통상압력의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부터 11일까지 암만에서는 세계관광평화 정상회의가 열린다.
국제관계는 갈수록 관광을 통한 순수 민간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을 통한 인종간 혹은 민족간 분쟁방지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9,10일 서울에서는 향후 동북아 질서에 큰 변수가 될 ''제10차 동북아 협력대화(NEACD)회의''가 열린다.
동북아 역내의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또 다자간 안보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이 지역안보에 북한의 동참여부가 핵심과제로 보고 회의참가국의 대북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8일부터 10일까지 평양에서는 ''제2차 남북경협 실무접촉 회의''가 열린다.
남북경협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이중과세방지 방안과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되고 있다.
한상춘 전문위원 sc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