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천.분당 지하철 먼지오염 심각 .. 질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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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과 과천 분당 일산선 등 수도권 지하철역사의 29%가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초과,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한명숙 의원은 3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서울지하철공사등이 제출한 지하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8호선 2백4개 지하역사중 52곳,과천 분당 일산선 26개 지하역사 중 16곳 등 모두 68곳(29.0%)의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일평균 150㎍/㎥이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일산선의 초과율이 71.4%로 가장 높고 분당선(초과율 63.6%),8호선(52.9%),과천선(50.0%),인천선(47.6%),1호선(33.3%),2호선(22.2%),7호선(17.1%),4호선(9.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지하철의 21개 지하역사 중 10곳(47%)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한명숙 의원은 3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서울지하철공사등이 제출한 지하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8호선 2백4개 지하역사중 52곳,과천 분당 일산선 26개 지하역사 중 16곳 등 모두 68곳(29.0%)의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일평균 150㎍/㎥이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일산선의 초과율이 71.4%로 가장 높고 분당선(초과율 63.6%),8호선(52.9%),과천선(50.0%),인천선(47.6%),1호선(33.3%),2호선(22.2%),7호선(17.1%),4호선(9.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지하철의 21개 지하역사 중 10곳(47%)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