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든 지하철역에 교통카드 고속충전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15일까지 지하철역 개찰구 내에 교통카드 고속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지하철역에서 1천원 5천원 1만원 2만원 단위로 직접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또 버스정류소 판매대에서 충전할 경우 30초 정도 걸리던 충전시간도 고속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3초 정도로 빨라질 전망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