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12개국에서 전화로 e메일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PC나 팩스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통합메시징서비스(UMS)업체인 투비슈어닷컴(www.2bSURE.com)은 11월1일부터 세계 12개국에서 로밍이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위해 한국을 비롯 싱가포르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태국 필리핀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 콜센터를 개설했다.

서비스이용자들은 세계 각지역에 개설된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텍스트메일의 내용을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PC나 팩스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한국콜센터번호는 ''080-778-1555''번이다.

전화요금은 한국의 ''080''처럼 모두 무료며 별도의 통신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