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달영(柳達永·89)성천문화재단 이사장이 ''제5회 도산인상''수상자로 26일 선정됐다.

류 이사장은 1930년대부터 농민 계몽 및 농촌부흥 활동을 해 왔다.

또 서울대 농대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사재를 털어 성천문화재단을 설립,''생활문화아카데미''와''고전강좌''를 통해 사회교육에 앞장서온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7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부상으로 도산과 수상자의 상을 부조로 새긴 순청동제 조각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