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라인 쇼크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벤처기업 투자에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인식이 주가 하락을 초래했다.

지난 23일부터 연속 3일 하락세를 보였다.

주가는 1천6백50원에서 1천4백20원까지 하락했다.

한국창투는 전경련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대표적인 창투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 상승 탄력이 가뜩이나 약해진 상태였다"며 "한국디지탈라인 사태로 벤처기업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