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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신용불량자 238만여명으로 늘어 .. 무분별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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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백38만여명이 금융기관에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2일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지난 9월말 현재 은행과 2금융권의 개인 신용불량자가 2백38만6천8백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용불량자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전후해 1997년말 1백43만명, 1998년말 2백36만명, 작년말 2백35만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

    무분별한 카드발급과 대출이 주요인으로 지적됐다.

    금융권별로는 은행권의 신용불량자가 1백37만명, 제2금융권 1백1만명이다.

    은행에서 가장 엄격하게 금융거래를 제한받는 ''금융부실거래처''는 88만명에 달했고 적색거래자 15만7천명, 황색거래자 2만1천명, 주의거래자 31만2천명 등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법인 신용불량자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작년말 18만1천개를 정점으로 올 9월엔 10만2천개로 급감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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