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과 탕자쉬앤 중국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에서 한.중 범죄인 인도조약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지난 3월 한.증 형사법 공조조약이 발효된데 이어 범죄인 인도조약이 서명됨으로써 양국간 각종 범죄의 예방과 진압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