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전자는 여건이 조성되면 자사주를 취득,무상소각할 수 있도록 정관에 ''이익소각에 관한 조항''을 신설키로 하고 오는 11월27일 임시주총을 소집,정관변경안을 상정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지전자는 또 중간배당에 관한 조항도 정관에 신설키로 했다.

삼지전자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지난 9월 영입한 장병준(전 현대전자 통신사업본부장)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임직원들에게 7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방안도 의결키로 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