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개발 업체인 인터숍커뮤니케이션은 11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터숍커뮤니케이션코리아의 초대 사장에는 오재철 전 한국컴퓨웨어 부장이 선임됐다.

오 사장은 "기업용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인피니티''를 주력 제품으로 국내 대기업 및 응용소프트웨어제공(ASP)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숍커뮤니케이션은 전세계 13개국 24개 지사에 1천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