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무선데이터 전송기술로 주목받는 블루투스(Bluetooth)의 핵심 원칩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반도체 전문개발업체인 글로벌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는 처음 블루투스용 원칩 ''GDM1100''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투스란 PC 등 각종 정보기기들간 연결선 없이 상호 데이터 교환을 가능케 해주는 근거리 무선데이터 전송기술로 오는 2005년께 세계 시장규모가 30억달러로 예상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