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절약 자동차 생활용품 '불티'..옥시.중외 '엔진세정제' 매출 급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유가시대를 맞아 연료를 절약해주는 자동차 생활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ℓ당 1천3백원을 넘는 등 기름값이 주는 가계부담이 커지면서 연료절감효과가 뛰어난 연료첨가제,엔진오일 첨가제 등 자동차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옥시는 9월 한달간 할인매장 주유소 등에서의 불스원샷 매출이 평월대비 5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 매출 목표치인 2백40억원 달성이 무난해 지난해 1백10억원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중외산업의 엔진세정제인 레덱스도 고유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까지 월평균 6억∼7억원에 그쳤던 판매액이 9월들어 8억원 이상으로 늘어났다"며 "연비효과를 경험한 고객들이 제품을 다시 찾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ℓ당 1천3백원을 넘는 등 기름값이 주는 가계부담이 커지면서 연료절감효과가 뛰어난 연료첨가제,엔진오일 첨가제 등 자동차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옥시는 9월 한달간 할인매장 주유소 등에서의 불스원샷 매출이 평월대비 5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 매출 목표치인 2백40억원 달성이 무난해 지난해 1백10억원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중외산업의 엔진세정제인 레덱스도 고유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까지 월평균 6억∼7억원에 그쳤던 판매액이 9월들어 8억원 이상으로 늘어났다"며 "연비효과를 경험한 고객들이 제품을 다시 찾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