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7.96%를 기록했다.

또 3년 만기 회사채(AA-등급) 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3%포인트 떨어진 연8.82%를 나타냈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1.31%를 기록했다.

장초반에는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상결과를 두고 보자는 세력이 많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오후 들어 콜금리 인상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금리가 하향곡선을 그렸다.

국고채 지표종목은 0.05%포인트 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장막판에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등장,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