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차거래 중개기관 육성을"..증권대차 세미나 중앙大 오규택 교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차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차를 전문으로 하는 중개기관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외국인으로 하여금 대차시장에 적극 참가하게 하려면 외국환거래 규정이 개정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오규택 중앙대 교수는 5일 증권예탁원과 한국증권학회가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증권대차제도 국제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증권대차시장은 증권예탁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중앙예탁기관이 일반상업적 대차시장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여인의 역할을 대신하는 대여 대리인이나 대차중개인 등 다양한 중개기관이 육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99년4월 이후 외국인이 국내기관으로부터의 차입한도가 1억원으로 제한돼 외국인의 참여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외국인의 주식시장 비중이 높고 외화유출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한도가 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이와 함께 △대차거래 참여자를 기관투자가에서 자산운용사 신탁계정 대주주 등으로 확대하고 △대차의 담보대상을 다양화하는 등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96년 시작된 주식대차는 97년 1조3천억원,98년 2조4천억원,99년 3조8천억원 등으로 증가하다가 올들어선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98년 시행된 채권대차는 단 한차례의 거래만 있었을 뿐 ''개점휴업''상태에 빠져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스피, 외국인 1.2조 매물폭탄에 약세…한화에어로 6%↑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약세다.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이지만, 조선과 방산 관련 종목들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9일 오전 10시40분 ...

    2. 2

      李 "정부가 사기당한 것 같다"더니 결국…주가 '바닥' 뚫렸다 [종목+]

      다원시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38억원 규모 철도차량 공급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9일 오전 9시47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일 대비 125원(5.71%) 내린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

    3. 3

      트럼프 美국방예산 증액 발언에…방산株 강세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도 국방 예산을 예정보다 50% 증액하겠다고 밝힌 이후 국내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7만900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