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사태 혼미 '일촉즉발'..밀로셰비치, 중재 거부-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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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연방대통령이 대선 이후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유고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중재 제의를 거부한 가운데 야당측은 2일 새벽을 기해 시민불복종 운동을 포함한 전면적인 총파업 돌입을 선언,유고사태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야당연합인 세르비아민주야당(DOS)은 2일 새벽 5시를 기해 국가법령의 보이콧 등 시민불복종 운동을 통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촉구했다.
DOS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부크 오브라도비치는 지난달 30일 수도 베오그라드의 중심 광장에서 열린 집회 연설을 통해 "더 이상의 연설이나 집회는 없으며 모든 사람들은 총파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대와 경찰이 사태에 개입해서는 안되며 단 한 방울의 피도 흘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야당연합인 세르비아민주야당(DOS)은 2일 새벽 5시를 기해 국가법령의 보이콧 등 시민불복종 운동을 통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촉구했다.
DOS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부크 오브라도비치는 지난달 30일 수도 베오그라드의 중심 광장에서 열린 집회 연설을 통해 "더 이상의 연설이나 집회는 없으며 모든 사람들은 총파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대와 경찰이 사태에 개입해서는 안되며 단 한 방울의 피도 흘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