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학생들의 벤처모임인 플레티즌 닷컴(www.pletizen.com)은 벤처동아리이자 인터넷 게임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창업지원센터 24102E호.

화학공학과 전기전자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이 대학 3학년 홍지홍(25)씨를 대표로 5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있다.

대표를 포함한 6명 모두가 회원이고 개발자이자 운영자이다.

개발1,2팀과 마케팅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전체회의를 연다.

개발팀은 주2회,마케팅팀은 주1회 모임을 갖는다.

"인터넷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뭔가 재미있게 해줄 것이 없을까".

이 질문이 플레티즌 닷컴의 시작이었다.

플레티즌은 "Let''s Play,Netizen!"을 합성한 말로 재미있는 인터넷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플레티즌 닷컴의 목표는 사이버머니를 기반으로 한 가상세계의 건설이다.

지난해말 동아리를 만들 당시의 이름은 미디어스탁(mediasdaq)이었지만 지난 6월 이름을 플레티즌 닷컴으로 바꿨다.

현재는 사이버 머니를 이용한 주식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을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음악(준비중) 등으로 나눠 운영중이다.

종목은 회원들의 상장요청에 따라 계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이번달부터는 주식거래 등을 통해 얻은 사이버 머니로 옥션을 통한 물물 거래를 할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까지는 자본금을 2억원 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최적의 처리속도와 안정된 트레이딩을 할수 있는 증권거래 솔루션 <>자바를 이용한 채팅 솔루션 <>게시판 자동생성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