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코네스를 대거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네스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사자''주문에 힘입어 연이틀 상한가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들은 지난 14일부터 순매수를 나타내 코네스에 대한 지분율을 25일 현재 8.89(1백71만2천여주)%로 높였다.

더구나 지난 20일 8만9천여주를 내다판 것을 제외하고는 매수량을 꾸준히 늘리는 추세를 보여 증권가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한국적 특수상황을 감안해 외국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코네스의 경우 최근 사업영역확대등으로 유동성이 악화된 만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설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증권전문가들은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다는 점을 외국인매수의 주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