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업무에서 우선 인정받아라 .. '새내기 여직원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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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취직했어.다음주부터 출근이야"
"어머 축하해.그런데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해"
어떻게 하면 멋진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직장선택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장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여성들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어떤 직장을 고르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떻게 초년 직장생활을 잘 꾸려가느냐는 것.
새내기 직장 여성으로 성공하기 위한 알짜 비법 7가지를 전문가들의 도움말씀을 정리해 소개한다.
<>업무를 내 손안에=예전엔 여성들이 직장에서 중요 업무를 맡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지만 요즘엔 사정이 달라졌다.
처음엔 대체로 허드렛일부터 맡는다.
이른 시일내 업무를 배우겠다는 일욕심을 부려야 한다.
일단 맡은 업무에서 인정받는 프로가 되는 것이 최우선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여성들이 평소에 잘 관심을 갖지않았던 정치 법률 회계 무역 분야 등의 이슈가 대화 주제로 많이 올라온다.
이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놓지 않으면 남자직원들의 대화나 모임에서 소외되기 쉽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식을 익혀가야 한다.
<>자기 계발도 꾸준히=직장에선 자신이 이미 갖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생활한다.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지 않으면 재교육의 기회를 좀처럼 갖기 힘들다.
하지만 매일매일 안이하게 익숙한 업무만 반복한다면 장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점심시간같은 자투리 여유를 활용해서라도 관심있는 외국어나 컴퓨터 등을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
고교를 마치고 바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겐 방송대 또는 2부대학,사이버대학을 준비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목표와 계획을 꼭 세우자=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사람들을 사귀느라 정신이 없다.
이렇게 지내다보면 2~3년은 후딱 지나가고 "무얼 한지 모르겠다"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장단기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계속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면 보람된 생활이 보장된다.
<>경제신문을 꼭 읽어라=학교와 달리 기업은 이윤을 추구한다.
즉 직장에서 하는 일 가운데 경제와 관계가 없는 것은 거의 없다.
또 매일매일 새롭게 나오는 정보와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 위해선 경제신문을 꼭 봐야 한다.
한국경제신문같은 정상의 경제지를 몇달만 꾸준히 본다면 경제문제를 보는 시야를 몰라 보게 넓힐 수 있다.
<>재테크하는 법도 배워야=돈이나 부동산의 관리는 대개 남자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제 당당한 사회생활을 꾸리기 위해선 여성들도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해졌다.
미혼이라면 내집마련 준비를 위해 청약부금을 넣는다든지 하는 식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잡는다"는 속담처럼 직장 새내기때부터 혼수자금이나 독립 자금을 조금씩 모아야 한다.
<>당당하게 생활하라=아직까지 한국에선 여성이라는 이유로 거동이나 활동이 제한받는 경우가 없지 않다.
하지만 이제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할 때다.
"여직원들은 뜬소문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직장내에서의 이성관계는 무덤을 파는 일이다" 등의 금기는 과감하게 깨뜨려라.
자신있게 의견을 내세우고 원하는 일은 망설이지 말고 해라.
떳떳하게 직장생활과 인생의 주인이 되라.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어머 축하해.그런데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해"
어떻게 하면 멋진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직장선택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장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여성들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어떤 직장을 고르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떻게 초년 직장생활을 잘 꾸려가느냐는 것.
새내기 직장 여성으로 성공하기 위한 알짜 비법 7가지를 전문가들의 도움말씀을 정리해 소개한다.
<>업무를 내 손안에=예전엔 여성들이 직장에서 중요 업무를 맡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지만 요즘엔 사정이 달라졌다.
처음엔 대체로 허드렛일부터 맡는다.
이른 시일내 업무를 배우겠다는 일욕심을 부려야 한다.
일단 맡은 업무에서 인정받는 프로가 되는 것이 최우선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여성들이 평소에 잘 관심을 갖지않았던 정치 법률 회계 무역 분야 등의 이슈가 대화 주제로 많이 올라온다.
이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놓지 않으면 남자직원들의 대화나 모임에서 소외되기 쉽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식을 익혀가야 한다.
<>자기 계발도 꾸준히=직장에선 자신이 이미 갖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생활한다.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지 않으면 재교육의 기회를 좀처럼 갖기 힘들다.
하지만 매일매일 안이하게 익숙한 업무만 반복한다면 장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점심시간같은 자투리 여유를 활용해서라도 관심있는 외국어나 컴퓨터 등을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
고교를 마치고 바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겐 방송대 또는 2부대학,사이버대학을 준비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목표와 계획을 꼭 세우자=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사람들을 사귀느라 정신이 없다.
이렇게 지내다보면 2~3년은 후딱 지나가고 "무얼 한지 모르겠다"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장단기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계속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면 보람된 생활이 보장된다.
<>경제신문을 꼭 읽어라=학교와 달리 기업은 이윤을 추구한다.
즉 직장에서 하는 일 가운데 경제와 관계가 없는 것은 거의 없다.
또 매일매일 새롭게 나오는 정보와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 위해선 경제신문을 꼭 봐야 한다.
한국경제신문같은 정상의 경제지를 몇달만 꾸준히 본다면 경제문제를 보는 시야를 몰라 보게 넓힐 수 있다.
<>재테크하는 법도 배워야=돈이나 부동산의 관리는 대개 남자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제 당당한 사회생활을 꾸리기 위해선 여성들도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해졌다.
미혼이라면 내집마련 준비를 위해 청약부금을 넣는다든지 하는 식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잡는다"는 속담처럼 직장 새내기때부터 혼수자금이나 독립 자금을 조금씩 모아야 한다.
<>당당하게 생활하라=아직까지 한국에선 여성이라는 이유로 거동이나 활동이 제한받는 경우가 없지 않다.
하지만 이제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할 때다.
"여직원들은 뜬소문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직장내에서의 이성관계는 무덤을 파는 일이다" 등의 금기는 과감하게 깨뜨려라.
자신있게 의견을 내세우고 원하는 일은 망설이지 말고 해라.
떳떳하게 직장생활과 인생의 주인이 되라.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