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게임 시장 진출에 대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 규모의 게임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에는 10여개 국내 게임 개발업체들이 참여했다.

어뮤즈월드피아(엑스투댄서) 엔씨소프트(리니지) 일공일셀렉션(포포스토리) 토미스(조선협객전) 엑스포테이토(컴온베이비) 메디아소프트(레전드 오브 매직)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애이스사가,디노키드)와 PC게임방 업체 청오정보통신 등이다.

아케이드 게임 및 온라인 머그게임 개발업체인 인터존21은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ECTS에는 12개 국내 업체들이 한국게임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공동 부스에 30여개 제품을 전시,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였다.

사흘동안 열린 ECTS에서는 8천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도쿄=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