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계빚 '눈덩이'...올 25兆 증가 .. 한은, 6월末현재 총 237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득보다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계 빚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00년 상반기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가계가 물품이나 주택 구입을 위해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돈인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 6월말 현재 2백37조5천억원으로 작년말 2백13조원보다 24조5천억원(11.5%) 증가했다.

    1년전(1백92조6천억원)에 비해선 23.3% 늘어난 셈이다.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 1.4분기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6분기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소비가 확대된 데다 전세가격이 올라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2.4분기에도 민간소비지출 증가율은 10.5%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8.4%를 크게 웃돌았다.

    가계신용 가운데 일반 및 주택자금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6월말 현재 2백13조9천억원으로 6개월새 23조원(12%) 늘어났다.

    또 올 1월부터 신용카드 복권추첨제 실시로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카드 신용잔액도 지난해 말보다 3조원이 늘어난 12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할부금융사와 판매회사 가계신용은 각각 5천억원과 1조원 감소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베네수 석유자원 관할 본격화…뉴욕증시, 혼조 마감 [모닝브리핑]

      ◆ 美, 베네수 석유자원 관할 본격화…경제이익·中견제 동시 추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제재로 수출이 막힌 베네수엘라 원유를 인수해 대신 팔고 그 수익금의 사용처까지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통제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7일 트럼프 행정부 설명을 종합하면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3000만~5000만 배럴 상당의 원유를 넘겨받아 시장에 팔고 그 수익금의 사용까지 통제하기로 베네수엘라 정부와 합의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의 임시 정부 당국이 그 원유를 미국에 넘기기로 합의해 매우 곧 여기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는 이 원유를 국제시장에서 판매하는 절차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에 대해 레빗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재량에 따라 미국인과 베네수엘라인의 이익을 위해 분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정부를 압박해 원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미국 석유기업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유 판매를 직접 통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뉴욕증시, 기술주 빼곤 다 팔았다…혼조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는 강세로 버텼으나 오후 들어 전방위적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시장은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6.00포인트(0.94%) 하락한 48,996.0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포인트(0.34%) 밀린

    2. 2

      '테크 덕후' 핫플 휩쓴 中이모님…세계 최초 '파격 로청' [영상]

      "로봇이 진짜 3차원 공간에 어울리는 몸을 갖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클라비 루 로보락 글로벌 프로덕트마케팅디렉터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마련된 자사 CES 2026 전시관에서 키노트 연설을 통해 "로봇은 더 똑똑해지고, 더 조용해지고, 더 강력해졌지만 모두 '평평한 세상'에서만 움직인다"며 이 같이 말문을 열었다. 루 디렉터는 현실의 집이 평면이 아닌 점에 주목했다. 실제 집은 곡선으로 된 계단, 카펫이 깔린 계단, 좁은 랜딩, 단차가 있는 공간들로 이뤄지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루 디렉터는 이 질문에 답으로 계단을 오르면서 쓸고 닦는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제시했다. 문턱을 넘을 때 사용되는 '로봇 발'이 아닌 '로봇 다리'가 장착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사례는 로보락이 세계 최초다. 로보락은 이날 신제품 발표 키노트 행사에서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를 공개했다. 전시공간과 붙어있는 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엔 CES 관람객 80여명이 몰리면서 인근 기업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불러모았다. 신제품이 공개될 당시엔 관람객들 사이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로보락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로봇 팔'이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을 출시해 업계 기술혁신을 선도했다. 한경닷컴이 직접 이 제품을 검증한 결과 일상용품 10개(휴지·물티슈·머리핀·머리끈·면봉·수건·반바지·속옷·양말·가벼운 바지) 중 4개만 제대로 인식했고 이 가운데 수건만 전용 수납함에 정상적으로 옮겨 완성도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3. 3

      루비오 美국무 "다음주 덴마크와 그린란드 문제 논의"

      베네수엘라에 이어 트럼프의 다음 타겟이 그린란드가 될 수 있다는 유럽의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다. 군사적 대안을 포함한다는 언급에,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다음주에 덴마크와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유럽 증시는 7일 불안감이 커지면서 광범위한 스톡스600은 지수가 0.2% 하락했다. 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어를 위해 방위비를 투입한다는 소식에 유럽 방산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장관은 이 날 "다음 주에 덴마크 관계자들과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장악하겠다는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나왔다.하루 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과 참모진이 그린란드를 획득하기 위해 “미군 동원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그린란드의 위기감이 고조됐다.6일 저녁 트로엘스 룬드 포울센 덴마크 국방부 장관 겸 부총리는 ”우리가 처한 심각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그린란드 재무장에 880억 덴마크 크로네(약 20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군사 개입을 단행한 직후인 4일 기자들에게 “국가 안보 측면에서 그린란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유럽 전역을 경악하게 했다.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에 주둔하고 있다. 그린란드 북서부 배핀만 근방에 과거 툴레 공군 기지였던 피투픽 우주 기지를 갖고 있다. 이 기지는 활주로를 갖추고 있고 현재 약 150명의 미군 병력이 상주하고 있다. 냉전 시대의 약 6,000명에서 미국은 주둔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