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시드니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입장권이 모두 팔리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22일 "전체 입장권의 88%가 넘는 5백70만장 이상이 팔려나갔고 나머지 입장권을 사기 위한 관중들의 행렬이 아직도 줄을 잇고 있다"며 "일주일전만 해도 1백만장 이상의 여유가 있었으나 이제 약 40만장이 남은 실정이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입장권을 모두 판매할 경우 4억1천2백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흑자올림픽을 이루는데 큰 도움을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