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또 다시 폭락,장중 한때 7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18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5.20포인트(6.81%)나 급락한 71.15에 마감됐다.

하락세로 출발한 12월물은 장중 한때 7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낙폭이 커지자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었다.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이 증시안정대책을 발표한 이후 낙폭이 소폭 줄어들었다.

개인과 국내기관이 신규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락을 주도했다.

신규매매 기준으로 개인과 증권사가 4천계약 이상,투신사가 3천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신규매수 및 환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모두 2천6백계약을 넘었다.

현물의 낙폭이 커지자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프로그램매수가 1천7백28억원어치나 쏟아졌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