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트리플크라운' .. '벨캐나디안' 22언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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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처럼 강력한 드라이버샷,렘브란트처럼 정교한 웨지샷,피카소처럼 자유로운 퍼팅''
타이거 우즈(25·미국)가 달인의 샷으로 추석연휴에도 골프역사를 새로 썼다.
3개국 내셔널타이틀을 휩쓸며 ''트리플크라운'' 위업을 달성한 것.
우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GC(파72)에서 끝난 미국 PGA투어 벨캐나디안오픈(총상금 3백10만달러)에서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백66타(72·65·64·65)로 우승했다.
우즈는 USPGA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지난 71년 리트레비노 이후 29년 만에 한해 3대 내셔널타이틀(US오픈,브리티시오픈,벨캐나디안오픈)을 모두 석권한 선수가 됐다.
한편 2주 연속 ''톱10'' 진입을 노렸던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는 합계 1언더파 2백87타(75·68·70·74)로 공동 60위를 기록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타이거 우즈(25·미국)가 달인의 샷으로 추석연휴에도 골프역사를 새로 썼다.
3개국 내셔널타이틀을 휩쓸며 ''트리플크라운'' 위업을 달성한 것.
우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GC(파72)에서 끝난 미국 PGA투어 벨캐나디안오픈(총상금 3백10만달러)에서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백66타(72·65·64·65)로 우승했다.
우즈는 USPGA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지난 71년 리트레비노 이후 29년 만에 한해 3대 내셔널타이틀(US오픈,브리티시오픈,벨캐나디안오픈)을 모두 석권한 선수가 됐다.
한편 2주 연속 ''톱10'' 진입을 노렸던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는 합계 1언더파 2백87타(75·68·70·74)로 공동 60위를 기록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