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0국정감사모니터 시민연대(국감연대)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양당의 국정감사 기본목표를 밝혔다.

민주당 배기선 제1정조위원장은 국정감사에 임하는 여권의 목표로 <>남북교류협력 시대에 맞는 각종 법령과 제도 정비 <>국민의 정부 전반기 개혁작업 점검 <>민생분야,복지정책에 대한 노력 등 3가지를 제시하고 통일안보,경제,사회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정형근 제1정조위원장은 이번 국감을 DJ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의료대란 <>금융대란 <>교육대란 <>전세대란 <>유해식품대란 등 5대 대란 및 <>부정선거 축소은폐의혹 <>권력형 비리 의혹 등 2대 의혹 규명에 당력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