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에따라 한빛은행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48·구속)씨가 박혜룡씨에게 불법대출한 2백5억원 가운데 아크월드에 입금되지 않은 45억원의 사용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한빛은행 관악지점의 모과장이 아크월드 등으로부터 대출사례비조로 1천5백만∼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이 과장을 긴급 체포했다.
또 한빛은행 전 기업고객팀 대리 김영민(35·구속)씨가 불법대출 과정에서 거액을 챙긴 혐의를 잡고 김씨의 개인비리를 추적중이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