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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어우러져 '추억만들기' .. 9월은 '지방축제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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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가 곁들인 9월은 지방축제가 풍성하게 열리는 달이기도 하다.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지방축제중 가장 많은 행사가 9월에 개최되기 때문.올해에도 30여개의 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인삼 송이등 음식을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가 있는가 하면 무술축제 탈춤페스티벌처럼 눈요기로 안성마춤인 축제도 열린다.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축제기간중 관광객이 참여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게 요즘 추세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와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중이다.

    축제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후 온 가족이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으로 "나들이 여정"을 짜면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될 듯하다.

    <>금산인삼축제=내국인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들도 많이 몰리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된 행사다.

    인삼 약초제품을 20~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에는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이벤트를 크게 강화했다.

    인삼캐기여행,인삼.약초요리 만들어먹기,약초썰기 체험코너,인삼다도교실 등이 참여행사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인삼주제 마당극,고려인삼 특별전도 마련했다.

    <>난계국악축제=충북 영동은 충청 경상 전라 3도의 접경지이면서 충북 최남단에 위치한 곳이다.

    이 곳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3대 악성중 하나인 난계 박연선생의 뜻을 받들어 국악의 우수성을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로 33회째를 맞는다.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난계국악단공연을 비롯해 국악기 시연체험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강 상류에 위치한 명승지인 송호국민관광지,천태산,월유봉,박연 선생의 영정이 봉정돼 있는 난계사 등이 둘러볼만한 관광코스다.

    <>세계무술축제=세계 무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당초 무술축제는 4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파동으로 연기돼 이번에 열리게 됐다.

    충주체육관과 택견전수관에서 22개국 40여개 단체가 참가해 열연을 펼친다.

    한국에선 택견 검예도 신선도 고전검도 기천무예 등을 선보인다.

    외국 팀으로 중국 우슈 쿵푸,베트남 빈딘,러시아 쌈바 레슬링,케냐 격투킥복싱,독일 종합무술,일본 아끼이도,몽골 레슬링,타이완 국술 미국 시카라 아파치,인도 가트카 벨라루스 코로수 등 외국의 무예를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자리다.

    특별시연으로 소림무술과 태권도 팀이 시범을 보인다.

    행사기간중 매일 20여회 시연을 갖는다.

    <>봉화송이축제=봉화 송이는 소천면 춘향 등 태백산맥 자락에서 채취하는 자연송이.국내 최대 송이집산지중 하나인 강원 양양에 비해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은 더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송이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삼림욕을 즐기면서 산지에서 송이자생을 보고 직접 채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참여는 축제전인 9월중순부터 10월중순까지 가능하다.

    예약 접수는 9월 15일까지.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직판장을 운영,싱싱한 송이를 5백g,1kg,2kg 단위로 현장에서 판매한다.

    전일 출하가격에 10%의 운영수익금을 더한 가격으로 관광객에게 공급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국내 탈춤과 외국 탈춤을 한자리에 모아서 보고 즐기는 축제다.

    국내 13개 무형문화재 보존단체와 세네갈 콰테말라 중국 태국 일본 2개팀 등 모두 19개 팀이 출전한다.

    축제기간 중에 안동민속축제 한국인형극제 전통민속음악제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매주 토.일요일에 하회별신굿탈놀이 6마당이 무료로 공연된다.

    하회마을과 하회탈박물관 도산서원(도산온천)봉정사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만하다.

    <>통영나전칠기축제=통영 나전칠기는 1604년 삼도수군 통제영 12공방 시절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 기능이 전승되어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4백년 전통의 공예품이다.

    문양과 색깔이 신비하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실같이 켜낸 자개를 칼 끝으로 눌러 끊어 붙이며 기하학적 문양을 넣는 기법인 "끊음질"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4백년 전통의 역사관을 비롯해 나전칠기 역대기능보유자 작품전,통영나전칠기 제작과정 및 재료전시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관광객이 참여하는 "내가 만드는 나전칠기 코너",굴 우렁쉥이를 까는 수산물경연대회 등 참여이벤트도 개최된다.

    전통 공예품도 판매되며 95년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인 통영문대발 등을 2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성구 기자 s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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