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배아 간세포(stem cell) 배양에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3번째로 성공했다.

의료법인 마리아 산부인과병원 기초의학연구소 박세필 소장은 30일 "정자·난자 수정 후 5일까지 시험관에서 배양된 상태로 냉동보존된 수정란(배반포기배)에서 배아 간세포를 따로 떼어내 배양에 성공했"』고 밝혔다.

인간배아 간세포 배양 성공은 미국 위스콘신대와 싱가포르 국립의대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이며, 냉동보존된 배반포기배를 이용해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