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연꽃대축제''가 동양최대 연꽃 군락지인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 백련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립국악단공연 연꽃가요제 연꽃사생대회 연꽃길걷기대회 등 연꽃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지난달 무안군과 기업가 투자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중국 태주시 무술학교의 무술시범과 윈드서핑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무안군은 10만평의 백련지에는 각종 연꽃 및 30여종의 희귀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요즘 하루평균 1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든다며 자연학습장으로 연중 운영키로 했다.

무안=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