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2명의 헌재재판관 추천과 관련, 한 명씩 하자는 그간의 입장에서 후퇴해 한 명은 야당이, 다른 한 명은 여야가 공동 추천하자는 절충안을 내놓았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이날 당6역회의에서 이같은 중재안을 제시한 후 "인사청문회를 고려해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