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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IEW] '과천 마당극제' .. 관객과 하나되는 마당극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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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세계공연예술축제가 ''과천 마당극제''로 옷을 갈아입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마당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른 지역축제 및 연극제와 차별화하기 위해 아예 마당극제로 이름을 바꾸었다.

    관객과 일체가 돼 극을 이끌어가는 야외극 정도로 인식돼 있는 마당극이 과연 어떤 가능성을 가진 장르인가 탐구하려는 것이다.

    오는 9월22일부터 10월1일까지 과천 정부청사 앞 잔디마당과 시민회관,중앙공원 색동마당 등에서 해외 6개작품,국내 8개작품 등 22편의 공식초청작이 퍼레이드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먼저 호주 스트레인지 프롯 극단의 거리극 ''이카루스의 비상''을 들 수 있다.

    중력의 구속에서 벗어나 하늘 높이 비상하려는 인류의 오랜 욕망을 4.5m 장대를 이용해 초현실적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의 머리 위로 대담하고 장대한 공중묘기를 펼쳐보인다.

    프랑스의 컴퍼니 도미니크 우다르 잔 위글랭이란 긴 이름을 가진 극단은 음악극 ''파독스 카페 콘서트''를 들고 온다.

    물체와 인형 등 소품들을 통해 주제를 설명하고자 하는 이 극은 노래로 줄거리를 이어가는 독특한 양식이다.

    콜롬비아 극단 티에라의 야외극 ''다시 온 선사시대''는 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했던 라틴아메리카 실험연극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일상 속에서의 무감각,불안심리,생명력의 부재 등 현대인의 문제를 드러내 놓고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국내작으로는 진주의 큰들문화예술센터가 공연하는 ''신토비리''가 주목된다.

    농가부채 문제 등 찌들대로 찌든 농촌 현실을 부각시킨 작품으로 야외극의 형식을 채용하고 있다.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광주 토박이극단)는 50년만에 겨레의 만남을 이뤘지만 아직 아물지 않은 이산문제를 들춰본 작품.

    북의 가족과 서신왕래를 한 이 노인에 대해 남측 가족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이를 신고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02)504-0947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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