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대표 "공정한 경선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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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영훈 대표는 14일 8·30 전당대회와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 경선과정을 통해 우리는 당의 활력과 역동성을 제고하고 총재인 대통령과 새로 선출될 지도부를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경선은 같은 배를 타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지들간 선의의 경쟁으로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일부 출마자들의 당지도부 비판을 경계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인 김옥두 사무총장도 "당이 잘못한 점이 있다면 말할 수 있지만 근거없이 비판해서는 안된다"면서 "그런 행위에 대해선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대의원수를 당초 잠정 발표한 8천8백58명에 국정자문위원과 비상설위원회 위원 등을 포함,9천3백89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5.9%로 가장 많았고 영남권 19.1%,호남권 16%,충청권 7.8%,강원 제주 5.2% 등이다.
영·호남표를 합치면 35.1%로 수도권표와 비슷해 영·호남 후보 연대가 경선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서 대표는 "경선은 같은 배를 타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지들간 선의의 경쟁으로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일부 출마자들의 당지도부 비판을 경계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인 김옥두 사무총장도 "당이 잘못한 점이 있다면 말할 수 있지만 근거없이 비판해서는 안된다"면서 "그런 행위에 대해선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대의원수를 당초 잠정 발표한 8천8백58명에 국정자문위원과 비상설위원회 위원 등을 포함,9천3백89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5.9%로 가장 많았고 영남권 19.1%,호남권 16%,충청권 7.8%,강원 제주 5.2% 등이다.
영·호남표를 합치면 35.1%로 수도권표와 비슷해 영·호남 후보 연대가 경선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