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월 출범
<>환경오염상태 측정보고서 발간
<>환경사랑 소식지 발간
<>정예감시단원 발족
<>태화강.장생포 정화활동
<>VOC 환경세미나
<>폐기물업체 지도단속
<>주소:울산시 남구 옥동 635-3 울산지방검찰청내
<>전화:(052)269-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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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검찰청 환경보호협의회는 지난 1996년 1월23일 출범한 환경보호단체다.

거대 공업도시 울산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킨 공해 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98년 2월 수상감시단원을 발족,1백만명 시민의 젖줄인 태화강 정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26차례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열성회원 30명으로 구성된 정예감시단은 야간·연휴를 틈탄 오염원 배출 기업체를 색출,법의 철퇴를 내리고 있다.

환경오염원이 기업보다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쓰레기 불법투기나 소각,자동차 매연 등의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엔 지역환경문제 이슈로 등장한 공단 악취의 제거방법과 측정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이처럼 학술적 수준의 환경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것은 회원들 가운데 환경을 연구하는 교수 12명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박도문 회장(대원 SCN 대표)은 "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터전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대표가 부회장,추상명 양산통도사 호텔 대표가 감사를 맡고 있다.

김장배 울산시 교육위원과 유창화학의 김정영,세종공업 박이식,유하산업 이준호,동남정밀 민창홍,인석의료재단 김광태 대표를 비롯 이기성 고려아연 전무,한상준 현대자동차 부사장,이정화 삼성SDI공장장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대 김선욱(오염처리) 양성봉(악취) 류석환(수질) 최기룡(생태) 이장명(소음·진동) 이수식(수자원) 이병규(대기) 김종설(독성물질) 정준금(환경정책) 김상복(토양오염) 이충열(환경의학) 김성률(환경의학)등 교수들이 전문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