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공시했다.

유중현 골드상호신용금고 사이버뱅킹팀장은 "외자유치 뿐만 아니라 소매금융의 노하우를 획득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풍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게 됨에 따라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데다 현대상호신용금고가 스위스의 머서사로부터 2백만달러를 유치한 것이 자극이 됐다고 유 팀장은 설명했다.

그러나 외자유치를 위한 접촉 상대방과 진척상황, 업무제휴 내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골드금고는 91억원을 증자하고 1천2백89억원을 7년동안 무이자로 지원받는다는 조건으로 우풍금고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20일을 납입일로 91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