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균형위한 3차년도 사업착수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재정자금 1백60억원을 포함해 모두 4백35억원을 투입,고성능 CPU(컴퓨터 중앙연산처리장치)기반 기술과 모듈용 칩셋 개발,한국형 반도체 기술 로드맵 작성 등 4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기술개발 작업에는 주성엔지니어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통신연구원 등 80여개 기업 대학 연구소의 1천3백여 연구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스템 집적 반도체(시스템IC)는 컴퓨터와 통신기기,가전기기 등 각종 전자기기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비메모리 반도체를 통칭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자부는 1~2차 사업을 통해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 등 1백15건의 기술특허 출원과 97건의 관련논문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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