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hte.co.kr)를 통해 오디오와 전화기 등의 고장을 접수해 24시간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AS''를 도입,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자가진단과 제품매뉴얼, 자주 발생하는 문제 등에 대한 안내 등을 수록,고객들이 제품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이 직접 제품과 고장부분 등을 입력하면 바로 처리해주는 원클릭 AS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그간 홈페이지에 고객의 소리를 운영한 결과 AS 관련 문의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AS 문의에 응하고 접수받기 위해 사이버 AS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AS에서 접수받은 AS 요청은 곧바로 전국의 AS점으로 통보되기 때문에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