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8.03 00:00
수정2000.08.03 00:00
여야 386의원을 포함한 젊은 초선의원들은 2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에 반대, 정부의 예산 지원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성호 송영길 임종석 의원 등 386세대 의원과 정범구 이종걸 의원 등 40대 초선 의원들, 한나라당 정병국 안영근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억압한 장본인으로서 기념관을 세워 기릴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