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8월 콜금리를 현수준(연 5%)에서 유지할 것이란 예상이 외국 금융기관들로부터 잇따라 나왔다.

한은은 3일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콜금리 인상여부를 결정한다.

2일 JP 모건과 메릴린치는 각각 ''세계 금융동향''과 ''일일 한국시장'' 보고서에서 한은은 기업 자금난 등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 이달중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도 최근 ''일일 신흥개도국 환율'' 보고서에서 이달중 콜금리 인상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