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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車 대물 무한보상 .. 고급형 'A-Top'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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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보험시장이 사실상 완전 자율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손해보험회사들이 가격대와 보장내용이 다양한 새로운 자동차보험상품을 앞다퉈 개발,시판에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27일 기존의 자동차보험과 차별화한 새로운 개념의 ‘A-Top 자동차보험’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도 대물손해에 대해 무한보상을 해주는 등 보장범위를 크게 넓힌 고급형,고보장 상품인 ‘참좋은 자동차보험’을 개발,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LG화재 현대해상 등도 특색있는 상품을 준비중이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내놓은 상품은 지난 4월 부가보험료 자유화 조치에 따라 자동차보험 가격이 업계 자율에 맡겨진 이후 처음 나온 것이어서 자동차 보험상품의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 상품은 기존의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는 다소 비싸지만 대신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의 ‘A-Top 자동차보험’은 대물배상 무한보상 외에도 쌍방사고의 경우 기존에 보상해주지 않던 본인 과실분까지도 보상해준다.

    대물배상 외에 대인배상 혜택도 크게 넓혔다. 피해자 병문안 비용과 본인 또는 가족부상 때 간병비용을 지급한다.

    동부화재의 ‘참좋은 자동차보험’은 현행 플러스자동차보험과 비교할 때 보험료는 약 8∼25% 비싸다. 가입자에게 주는 혜택은 삼성화재 상품과 유사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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