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신디케이트론과 변동금리채권(FRN)을 통해 2억달러의 중장기외화자금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26개 외국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1억달러는 2년만기, 나머지 1억달러는 3년만기다.

차입이자(수수료 포함)는 6개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다 2년만기의 경우 1.15%, 3년만기는 1.23%를 각각 더한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8월초 도입될 예정인 이번 자금을 국내기업의 시설재 도입을 위한 외화 대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