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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분업] 감기증상/강도따라 '맞춤 복용' ..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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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에는 몸살 콧물 재채기 기침 등 여러가지 증상이 있다.

    이들 증상은 종류에 따라 강할수도 있고 약하거나 거의 없을수 있다.

    이를 뭉뚱그려 완화시킬수 있는게 종합감기약이다.

    종합감기약은 대부분 처방내용이 대동소이하지만 광고나 마케팅전략,소비자의 복용경험에 따라 시장점유율의 차이가 나고 있다.

    대체로 진해제 기관지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중추신경흥분제 거담제 해열진통제 등이 고루 함유돼있다.

    일반적으로 몸살기운이 돌면 약국에 들러 종합감기약 내복액 또는 한방생약 드링크를 찾아도 무방하다.

    종합감기약 내복액으로 동아제약 판피린 에프,동화약품 판콜 에스,종근당 나이킨이 대표적이다.

    내복액 한병은 일반적으로 1캅셀이나 1정보다 성분 함량이 30~50%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성인은 캅셀제를 한번에 두알,어린이는 한알씩 먹으므로 성인의 경우에는 오히려 내복액의 함량이 약간 낮은 것으로 볼수 있다.

    액제는 흡수가 빨라 감기약을 먹은 직후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조작하면 졸음으로 인해 사고를 당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캅셀제로는 중외제약 화콜,한일약품 화이투벤-S,고려제약 하벤 등이 대표적이다.

    대체적으로 캅셀제는 액제성분에 처방되는 것외에 소염제성분 생약성분 진해제 성분이 보강돼 액제보다 다양한 효능을 지니며 다소 순한 약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종합감기약을 몸살이 아닌 두통에 무분별하게 복용하거나 1회용량를 무시하고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콧물감기니 목감기니 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현대인들은 저항력이 약해 어느 한부위에만 감기증상이 왔다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고 바이러스는 전신에 감염되므로 무차별적으로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도 특정 증상이 심하다면 이를 선택적으로 해소해주는 약제를 꼭 짚어 복용하는게 좋다.

    의약분업으로 이런 약들은 대부분 전문약으로 편입됐다.

    기침 재채기에는 덱스트로메트로판(상품명 러미라) 클로퍼라스틴과 같은 진해제와 함께 보조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쓴다.

    대체적으로 진해효과가 뛰어나지만 신경을 날카롭게하여 불면을 초래하고 심장을 바삐 뛰게한다.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혈당치를 증가시키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가래에는 암브록솔(암브로콜 뮤코펙트) 브롬헥신(비졸본) 구아이페네신 아세틸시스테인과 같은 거담제를 처방한다.

    콧물 코막힘에는 비강내 혈관을 수축시켜주는 페닐에프린 슈도에페드린(액티피드 주성분) 클로로페니라민(콘택600주성분) 등이 처방된다.

    이들 증상과 알레르기성 비염,피부 두드러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쓰는데 졸음이 오므로 운전등 세심한 작업을 하거나 정신을 집중시키는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술을 복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항히스타민제는 목마름 안압상승 현기증 변비 구갈 녹내장 전립선비대증의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녹내장 전립선비대환자 등은 조심해야 한다.

    먹는 항히스타민제로 잘 치료가 안되면 콧물이 진해지고 막히면서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스프레이 형태의 항히스타민제로 바꾸는게 바람직하다.

    해열 진통제로는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이부프로펜(부루펜)등이 있다.

    이들 3가지 약물은 진통효과는 비슷하나 소염효과는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이 낫다.

    그러나 소아는 수두나 기타 바이러스 감염으로 열이 있는 경우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수막염 비슷한 레이증후군을 일으켜 치명적인 상태에 빠질수 있다.

    따라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사용하는게 좋다.

    한방생약 드링크는 고전적인 쌍화탕 갈근탕을 주처방으로 하고 있다.

    성분을 일부 변경한 것으로 광동제약 광쌍탕에프와 조선무약 쌍감탕 등이 있다.

    초기감기로 피곤하고 땀이 절로 날때 좋다.

    약효가 순하지만 함량이 적은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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