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28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인 피케이엘 정원엔시스템 코리언일랙트로닉스파워소스 등 3개사의 공모가 및 증권사별 배정물량이 결정됐다.

피케이엘 코리언일랙트로닉스파워소스는 공모희망가보다 낮은 가격에, 정원엔시스템은 공모희망가와 동일한 가격에 결정됐다.

삼성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피케이엘의 공모가는 공모희망가(5만원)에서 40% 할인된 3만원(액면가 5천원)에, 동양증권이 주간사인 코리언일랙트로닉스파워소스는 희망가(2천7백원)의 85% 수준인 2천3백원(액면가 5백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정원엔시스템(주간사 유화증권)의 공모가는 3만7천원(액면가 5천원)이다.

주간사 증권사들은 공모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수요예측(예비청약) 가격을 낮게 제시한 3대 투신의 신청을 배제했다.

이에앞서 3대 투신은 오리엔텍 서울제약 등의 수요예측 산정에서도 제외됐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