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반란(SBS 오후 10시50분)=청소년 기획 4부작 다큐멘터리.

10대들은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모든 것을 대학입시뒤로 미룬다.

학교수업 보충수업 학원과 과외로 이어지는 일정속의 한국 중학교 3학년생,카페문화와 영화감상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프랑스 에콜 콜레주 3학년생.

이처럼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10대들을 통해 국내 교육현실을 되돌아본다.

<>취재파일4321(KBS1 오후 10시35분)=오는 9월로 예정돼있는 비전향 장기수들의 송환을 앞두고 북으로 돌아갈 예정인 장기수와 남쪽에 남게될 장기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족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잠못이루는 사람과 고향행을 포기하고 남쪽에 계속 살기로 한 장기수들을 통해 분단이 남긴 아픔과 고통을 조명한다.

<>사랑의 유람선(KBS2 오후 8시50분)=회식자리에서 고기를 잔뜩 시켜먹고 난후 전화를 받는 척하며 돈을 안 내고 배안에서는 다른 사람이 급히 찾는다는 거짓말로 대신 커피를 마시는 석환.

게다가 시도 때도 없이 남의 핸드폰을 빌려 쓴다.

석우는 석환의 이런 얄미운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작전에 돌입한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MBC 오후 7시55분)=사고현장을 핸드폰으로 생생하게 들은 복심은 아연실색해 인태를 급히 찾는다.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 있는 인태를 본 복심과 희주는 깜짝 놀란다.

사고 차에서 나온 카드를 본 희주는 인태를 괜히 의심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희주는 서울 산동네에 살고 있는 중필의 사진이 담긴 우편물을 받고는 충격으로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