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국교정상화 교섭 '내달 도쿄서 재개 협의'
소식통들은 국교정상화 교섭이 당초 계획에 따라 5일간 도쿄에서 열리고 북한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과 북 대표단의 도쿄 인근지역 방문계획 일정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북한은 최근 베이징에서 비공식 실무접촉을 갖고 오는 27일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ARF)" 각료회의 기간중 백남순 외무상과 고노 요헤이 외상간 첫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한편 양측은 지난 4월 평양에서 약7년반만에 수교협상을 재개,차기 협상을 5월말 도쿄에서 갖기로 합의했으나 북한측의 요청으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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