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시티 터미널을 기.종점으로 영동.동해방면으로 운행하던 고속버스 9개 노선 1백44대가 20일부터 경부.구마선 버스가 이용하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옮겨 운행한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센트럴 시티 터미널 자리에 대형호텔과 백화점,할인점 등 쇼핑센터와 극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입주함에 따라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돼 주차장 공간에 여유가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터미널을 변경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