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는 가지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가와 창업한지 1년 미만의 기업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전자 정보통신 생명공학 소프트웨어개발 등 고부가가치형 중소기업이며 모두 9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대지 74평에 건축 연면적 1백67평의 규모로 지하1층에는 행정지원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상 2~4층의 9개 지원실에는 초고속 인터넷통신망,컴퓨터,팩스,복사기 등 최신설비가 설치된다.

임대면적은 5평,6~7평,9평형 등 3종류이며 입주기간은 입주 개시일부터 6개월이상 2년 이내이다.

보증금은 평당 1년에 10만원,임대료는 평당 월 8천원에서 1만원선이다.

관리비는 평당 월 5천원을 내야 한다.

구는 신청서를 낸 업체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거친 뒤 8월중에 해당 업체를 선정,입주시킬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