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기업 관계자들이 정보교류를 위해 일본 인터넷산업 중심지를 방문한다.

인터넷컨설팅 업체인 이코퍼레이션(www.e-corporation.co.kr)은 한일 인터넷 기업교류 프로그램인 "인터넷 콜럼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심데이타시스템 위트넷, 드림홀딩스 등 12개 업체, 21명의 기업 관계자들은 이코퍼레이션의 주선을 통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일본의 인터넷 산업 발생지인 시부야의 비트 밸리 외에 모빌 인터넷 전시회도 참관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일본 시부야 비트밸리의 모빌인터넷 콘텐츠업체 M-스테이션와 사이버드, 모빌인터넷 컨설팅업체인 프론트라인 그리고 비트밸리 사무국을 방문한다.

일본대표 벤처기업 최고경영자와의 만남도 가진다.

이코퍼레션측은 국내기업 관계자들이 모빌인터넷 전시회 참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무선인터넷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