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기업이나 벤처기업을 위해 뛸 수 있는 전문경영인 2백여명이 모여 "CEO풀(Pool)"을 구축했다.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시데코(대표 김중기.www.cideco.co.kr)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채재억)와 인재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데코가 구성한 CEO풀엔 생산성본부의 법정관리인 양성과정을 수료한 회원 약 2백여명이 참여키로 했다.

대부분 상장기업의 최고경영자나 30대그룹의 전무급 이상 경력을 갖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 사안별로 기업들의 자문에 응하거나 시데코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업의 경영책임자로 나가 일할 예정이다.

또 구조조정 대상업체에 대한 투자적격여부를 심사하는 투자심사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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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