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에 부응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복권식 카드.

국내 카드시장에 복권 마케팅을 본격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출시 이래 지금까지 30여만장이 발급됐다.

국세청 복권제와 관계없이 매월 자동 추첨을 통해 1등 3천만원을 비롯해 총 44명에게 6천4백만원의 복금을 지급한다.

또 매달 신용판매 이용회원중 5%에게 1만원씩을 지급함에 따라 회원중 60%는 연중 1만원 정도는 받을 확률이 생긴다.

최소한 카드 연회비는 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카드가 히트한데는 단순히 복금 뿐만 아니라 외식업체 영화관 주유소 등 이용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라이코스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료 e메일 및 무료 홈페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웹-투유, 피자헛 스카이락 빕스 등 외식업체에서 무료 음료를 제공받는 조이-투유, 영화관람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무비-투유 등의 서비스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