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산 복권 당첨여부 즉시 확인 .. 이지로또, SW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터넷 사이트에서 복권을 구입한 뒤 바로 마우스를 움직여 당첨 여부를 확인하도록 해주는 "인터넷 즉석복권 시스템" 소프트웨어(SW)가 나왔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지로또(대표 이기성)는 복권 구입 직후 당첨 여부를 알수 있는 즉석 복권 시스템을 인터넷에서 구현해주는 "인터넷 즉석 복권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번에 6백만장까지 복권 발행이 가능해 현재 8개 지정기관이 진행중인 공인 복권사업을 온라인에서 펼칠 수 있게 된다.
이지로또는 이 SW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근로복지공단(복지복권)과 과학문화재단(기술복권)등이 시작하는 인터넷 즉석복권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지로또가 개발한 인터넷 즉석복권 발행 SW는 6자리의 행운번호를 프로그램을 이용해 임의로 조합해 당락과 등수를 결정한다.
이지로또 관계자는 "인터넷 즉석복권 시스템에서는 당첨번호를 외부 침입자는 물론 내부 관리자에게도 해킹당하지 않도록 하는 보안 문제가 핵심"이라면서 "이를 위해 SW 알고리즘 개발단계부터 고려대 수학과 김동균교수의 자문을 받아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지로또는 앞으로 전문 사이트(www.miluck.com)를 개설한 뒤 공인 복권 발행기관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마이럭 사이트는 네티즌에게 복권을 판매하고 발행기관으로 부터 상금을 받아 당첨자에게 입금해주는 절차를 대행할 예정이다.
이지로또측은 "현재 일반 오프라인 상의 즉석복권 발행 SW도 대부분이 외국산"이라면서 "인터넷 즉석복권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2)568-2755
<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 >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지로또(대표 이기성)는 복권 구입 직후 당첨 여부를 알수 있는 즉석 복권 시스템을 인터넷에서 구현해주는 "인터넷 즉석 복권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번에 6백만장까지 복권 발행이 가능해 현재 8개 지정기관이 진행중인 공인 복권사업을 온라인에서 펼칠 수 있게 된다.
이지로또는 이 SW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근로복지공단(복지복권)과 과학문화재단(기술복권)등이 시작하는 인터넷 즉석복권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지로또가 개발한 인터넷 즉석복권 발행 SW는 6자리의 행운번호를 프로그램을 이용해 임의로 조합해 당락과 등수를 결정한다.
이지로또 관계자는 "인터넷 즉석복권 시스템에서는 당첨번호를 외부 침입자는 물론 내부 관리자에게도 해킹당하지 않도록 하는 보안 문제가 핵심"이라면서 "이를 위해 SW 알고리즘 개발단계부터 고려대 수학과 김동균교수의 자문을 받아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지로또는 앞으로 전문 사이트(www.miluck.com)를 개설한 뒤 공인 복권 발행기관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마이럭 사이트는 네티즌에게 복권을 판매하고 발행기관으로 부터 상금을 받아 당첨자에게 입금해주는 절차를 대행할 예정이다.
이지로또측은 "현재 일반 오프라인 상의 즉석복권 발행 SW도 대부분이 외국산"이라면서 "인터넷 즉석복권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2)568-2755
<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 >